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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3일 하늘

작성자: 한솔

조회: 2403 등록일: 2017-11-04

<p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11월3일에 갑작스레 별이 되어버린 하늘이를 데리고 5시에 다녀갔던 사람입니다.</font></p><p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p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14년 동안 정말 건강했었는데 별이 되기 3일전 발작과 호흡곤란으로 2일에 입원을 시켰는데..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바로 다음날 오전에 상태가 악화되어서 결국 1시경에 저희곁을 떠났습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너무 갑작스럽고 허탈해서 제대로된 감사의 인사도 못드렸네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저희 하늘이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좋은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제 인생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온 착한 동생이였는데..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영원히 함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..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이별은 예고없이 찾아온다지만 너무나 빨리 찾아와서 정말 견딜 수 없을만큼 힘이 들었습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실장님 말씀처럼 착한 하늘이는 제가 아무리 혼을 내고 구박을 해도 주인밖에 모르는 정말 정말 착한아이였습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그래서 더 보내기가 힘이 들었는데..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실장님의 진심어린 말씀과 행동덕분에 착한 하늘이도 힘들지 않게 외롭지 않게 잘 떠났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감사합니다 한실장님..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다시는 마주하기 싫은 이별이지만 저희 둘째,셋째도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면 또 다시 한실장님을 찾겠습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정말 감사드립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font color="#000000"></font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후기를 보니 영상제작 후 보내주시는 거 같은데..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혹시 어떻게 제작을 해주시는지 문의 드려되 될까요?</font>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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