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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슴도치 똘이엄마입니다

작성자: 똘이엄마

조회: 4379 등록일: 2013-10-24
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지난 20일 장례를 치른 똘이 엄마입니다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아직도 문득문득 똘이모습이 떠오르고 끊임없이 그립네요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시간이 필요하겠지요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</FONT> 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세번의 수술에도 결국 온몸에 종양이 가득퍼져 아파했던 똘이.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마지막 가는 길이라도 편하게 제대로 보내주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홈페이지 보고 전화드렸을때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맘이 놓였습니다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><BR><FONT size=2></FONT>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아이 데리고 찾아갔을때 고슴도치라는 데에 편견없이 오히려 더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고슴도치 아이를 키우며 지방에서 서울로 여기 저기 쫓아다니며 수술하고 돌보는것에 대해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뭘 그리 유난이냐 또는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이었는데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마지막 가는 길에 진심어린 위로와 공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><BR><FONT size=2></FONT>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장례의 모든 과정과 실장님의 말씀들이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나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매절차마다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소중히 다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딸아이가 장례과정에서 정신사납게 해서 신경쓰이셨을텐데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오히려 이때가 가장 예쁠때라며 귀여워해주신것도 감사합니다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><BR><FONT size=2></FONT>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나중에 나중에...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똘이 엄마도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면 그때도 데리고 가겠습니다</FONT></DIV>
<DIV><FONT color=#000000 size=2> 건강하세요</FONT></DIV>
<DIV><FONT size=2></FONT> </DIV>
<DIV> </DIV>
<DIV><BR></DIV>
<DIV><BR></DIV>

댓글 : 1 건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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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8	감사합니다^^ [1]	이현정	4163	2013-10-29

227	감사합니다 실장님 덕분에 딸기가 좋은곳으로 간거같습니다. [1]	송우영	4158	2013-07-10

226	보리잘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. [1]	신지숙	4133	2013-10-24

225	감사합니다... [1]	임선영	4127	2014-09-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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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3	일년이구나 오늘이... [1]	공은숙	4122	2014-06-25

222	어제..너무나도감사드립니다 [1]	차대호	4108	2013-06-16

221	감사합니다. [1]	김유선	4100	2015-02-12

220	진이를 위한 최고의 장례식을 선사해주신 굿바이 펫, 감사합니다 :) [1]	서유진	4097	2013-05-12

219	감사의 글 남깁니다. [1]	김가을	4096	2013-10-23

218	펑순이 엄마예요^^ [1]	펑순이 엄마	4096	2013-07-28

217	마음을 다해서 보내주었습니다. [1]	성하영	4094	2013-03-26

216	한실장님 감사드립니다... [1]	백승우	4090	2013-03-29

215	슬프지만 아프지 않은 이별이였습니다.. [1]	김영선	4080	2013-05-09

214	실장님 감사합니다. [1]	마리엄마	4077	2013-07-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