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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실장님 덕분에 좋은곳으로 보내줄수 있었습니다.

작성자: 천사초롱이

조회: 2994 등록일: 2017-04-23

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안녕하세요 실장님~~ </font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저희는 17.04.20. 지난 목요일 17시대에 다녀간 초롱이네 가족입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우선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4월19일 초롱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나서 예약하려고 전화드렸었는데 그때부터 엄숙하고 진중하게 명복을 빌어주시고 아주 상세한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어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인터넷으로 미리 알아보고 결정한 곳이었는데 정말 후기 그대로였어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초롱이가 거의1년동안 아프기도 많이 아팠고 14년가까이 함께한 가족이라 병원에서 편히 보내주길 권해도 저희가족은 마지막까지 그 끈을 놓을수 없었어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그래서 마지막까지 너무 힘들고 아프게 만든것 같아서 죄책감도 많이 들었었는데 마지막 가는길 한실장님을 만나서 초롱이가 복있는 강아지인것 같아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정말 가족이 아닌 주변사람들에게 강아지 아픈것 얘기하면 진지하게 위로는커녕 오히려 비웃고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었거든요. 그때마다 어찌나 상처가 됐는지..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근데 한실장님께 초롱이 가는길을 맡기고나서 그날은 정말 저희가족 모두 장례식장에서 웃음짓기도하고 초롱이 유골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며칠간 못먹었던 밥도 먹을수 있었어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하지만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집안이 텅 빈 기분이 들고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안고싶고 냄새맡고 싶어서 갑자기 또 슬퍼졌어요. 저희 엄마께서는 그 슬픔이 더 진정이 안되셔서 한실장님께 직접 전화까지 드렸는데 또 진중한 위로의 말씀을 저희 엄마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그날은 우느라(너무 울면 안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자제가 안됐어요..) 실장님께 제대로 된 인사도 못드린것 같네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초롱이 가는길에 아픈동안 못먹은 음식들 다 넣어주고 싶었는데 그 심정도 잘 헤아려주시고 감사합니다. 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실장님이 초롱이가 마지막 인사 할거라고 했었는데 그 순간 진짜 초롱이가 인사하는 것 같아서 저희모두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을 정도였어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유골도 너무 예쁘다고 초롱이가 생전에 아팠던 곳도 아셔서 신기했습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이렇게 예쁜유골 초롱이가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선물해준 거라고...얼굴도 마음도 예쁜 울애기가 끝까지 가족들에게 선물 남겨주고 가네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초롱이를 키우게 됐는데 실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학창시절 내내 예민한 시절 초롱이가 곁에 있어서 얼마나 큰 힘이 됐었는지..!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강아지는 네발달린 스승이다 라고 말씀하신 말 가슴속 깊이 새기고 초롱이가 보여주고 간 삶을 되새기며 열심히 살겠습니다 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 말씀 드리며 실장님 덕분에 초롱이가 무지개다리 건너서 아픔없는 곳에서 훨훨 뛰놀고 있을거에요.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마지막으로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,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그날 추모영상 제작을 안한다고 했는데 가족모두 그 영상 보고싶어서요. 사진 보내드리면 영상제작 가능할까요?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color="#000000" size="2">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</font></div>

댓글 : 1 건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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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	정중히 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.	라프 엄마	211	2024-03-20

2	한훈희 실장님 감사드려요	시로사랑해	177	2024-04-01

1	ㆍ	쿵이아빠	158	2024-04-02